-
집 없고 빽 없는 놈의 푸념이전의 詩 2010. 9. 19. 18:16돈 많고 권력있어 항상
어깨에 힘이 들어간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의 잘난 자녀
거리에서
공원에서
상가에서
음식점에서
술집에서
기타 등등 일반인들이 일하는 곳이나
일반인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서
친절해 주셨으면 합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살의(殺意)를 일으키지 않게
세상에 공평한 것은
법도, 도덕도, 재능도, 능력도 아니라
목숨이 하나라는 것이지요
여러분이나 나나 목숨이 하나라는 사실이
가끔 감사합니다
*** 2005년 7월 12일
가끔 이런 상상을 하는데...세상이 힘들어가기 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