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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나는 아주 먼 여행을 떠났죠
개울을 지나 개나리꽃길을 지나
진달래꽃 계곡을 넘어 수양버들 늘어진 강가를 돌아
나룻배를 타고 달빛 흐르는 강을 건너 다시 삼나무숲을 지나
다다른 곳 그리고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너고
끝 없는 초원을 말을 타고 달려가
다다른 곳 그곳엔
땀에 온몸을 적신 내가 있었죠
아주 먼 하루밤의 여행
점점 희미해지기만 한 여행
*** 2008년 7월 24일
어젯밤 나는 아주 먼 여행을 떠났죠
개울을 지나 개나리꽃길을 지나
진달래꽃 계곡을 넘어 수양버들 늘어진 강가를 돌아
나룻배를 타고 달빛 흐르는 강을 건너 다시 삼나무숲을 지나
다다른 곳 그리고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너고
끝 없는 초원을 말을 타고 달려가
다다른 곳 그곳엔
땀에 온몸을 적신 내가 있었죠
아주 먼 하루밤의 여행
점점 희미해지기만 한 여행
*** 2008년 7월 24일